오늘 포스팅은 코로나19로 인해 급속히 변화 되어지고
있는 언택트 시대의 우리 주변의 다양한 변화 사례들 중
지난 두번째로 다루었던 '언택트 시대가 가져온 식생활 트랜드의 변화'에
이어서 세번째 주제로 비대면 시대에 변화되고 있는 쇼핑 및 가상점포에
관하여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쇼핑 트랜드의 변화
우리들은 이미 온라인(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하여 먹고 마시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물건들을 구매해 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속화 되고 있는 비대면
시대에 성장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는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이브 커머스 : 인플루언스나 특정인들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물건을 판매하는 방식.
이미 중국에서는 이런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규모가 2020년 기준
9,610억위안(한화 약 170조원)으로 중국 전체 이커머스 시장 규모 대비
라이브 커머스의 침투율이 2020년 올해는 8.8%에 달할 전망으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비해 한국의 라이브 커머스 시장 규모는 약 3조원 정도로
전체 이커머스 시장 규모 대비 아직 1.9% 밖에 되지않고 있습니다.
향후 2023년까지 매년 2.5조원씩 성장하여 약8조원 정도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국의 네이버와 카카오에서도 라이브 커머스를 적극 도입,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의 쇼핑 라이브 채널을
통해서도 계속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에서 쇼핑하는것 처럼 직접 입어보거나 발에 직접
신어볼 수 없다는 한계점을 극복할 해결책도 함께 제시되어야
하는데요...
아마존(Amazon)에서는 'prime wardrobe'라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고르면, 고른 옷을 사기전에 7일간
입어보고 체험한 뒤 마음에 들면 구매하고 그렇지 않다면 반품을
해주는 방식을 도입하여 시행중 입니다.
물론 반품은 무료이고 반품용 박스까지 배송해 주어 박스에 담아
문앞에 놓아두면 배송기사가 픽업을 해서 반품 처리를 해줍니다.
또 'Wanna kicks'는 AR앱을 통하여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시착한 모습을
합성하여 실제 신발을 신은 모습을 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운용중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안경 스타트업 기업인 'Warby parker'도 AR앱을 이용해
안경을 쓴 모습을 합성하여 본 후 자신에게 어울리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도입 운영 중에 있습니다.
비슷한 예로 구글의 'AR Beauty Try-on'을 톻하여 뷰티 인플루언서의
방송 시청중에 설명하는 제품을 카메라를 통하여 즉석해서
립스틱이나 색조화장품등을 자신의 얼굴에 적용해서 본 뒤
구매에 참고를 할 수도 있습니다.
VR을 이용한 가상점포
최근 일본에서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 상의 가상의 공간에
약 43개의 점포가 입점이 된 가상점포를 소개 하였습니다.
이곳에 입점한 가상점포 중에는 아우디 같은 차량을 판매하는 업체부터
백화점등 다양한 업종이 있는데 소비자는 어플을 다운받아 이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가상의 공간에서 차량의 실내외의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및 시운전까지도
가능하다고 하며
백화점 같은곳에서는 판매되는 상품을 온라인에 접속한 직원이 가상 백화점에서
직접 물건을 소개를 해주기도 한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시장과 AR, VR의 성장이 가속화 되고
앞에서 다루었던 '뉴럴링크'의 기술이 접목이 된다면은
SF영화에서 보았던것 처럼 집안에 가만히 앉아서 옷이며 신발이며
차량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주택까지도 쇼핑을 할 수 있는 날이
머지 않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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